‘대한성서공회 CD-ROM 성경’ 출시

CD-ROM 성경의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약 3년여 동안 작업하여 ‘대한성서공회CD-ROM성경’을 출시하였다.

수록 내용은 현재 한국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4개의  주요 성경(개역한글판, 공동번역, 표준새번역, 개역개정판), 독일성서공회판 성서 해설, 영어 성경 3개(KJV, NIV, TEV), 기타 성경 읽기와 성경 연구에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들을 싣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 탁월하고 유용한 성구 검색을 들 수 있다.

 ‘성서교육문화센터 열린 마당’ 개최 - 3월 26일(목) 오후 7시 ∼ 9시 20분 -        

 성서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될 전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각 교회 지도자들과 청년들을 초청하여 개관 행사를 가졌다. 지난 해 11월에 개관한 동 센터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통해서 성서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이번 ‘열린 마당’ 행사에서는 사이버 사회에서 어떻게 성경의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 성서 드라마와 찬양 콘서트가 있었다.

세미나 : ‘성경과 사이버 사회’
             이재규(KAIST 교수, 세계인터넷선교학회장)
드라마 : ‘도둑과 성경’
              우물가 선교회(사랑의교회) 
찬양 콘서트: 김명식(칼라기획)

 <성경원문연구> 제6호 발간

본 공회 성경원문연구소에서는  성서학 전문 학술지인 성경원문연구(2000.3.20.) 제6호를 발간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본 공회에서 어린이 성경을 새롭게 번역하기 위한 시작 단계로, 기독교교육을 전공한 석학들을 초청하여 어린이 성경의 번역과 편집의 성격 규명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개역개정판에 붙일 관주를 검토하는 맥락에서, 박동현 교수가 관주의 장기적이고 본격적인 개정 방향을 모색하였고, 김태룡 장로는 관주의  정확한 이름에 대하여 기존의 언급들을 두루 검토하였다.

 2002 월드컵 성서 특별반포를 위한 회의 열려 -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 스포츠 자문역 내한 -

UBS 데이비드헵번(David Hepburn) 스포츠 고문역이 지난 1월 31일부터 4일 동안 본 공회를 방문했다. 헵번 고문역은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의 성서공회가 상호 협력하여 대회기간을 전후한 성서 특별 반포 계획을 수립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UBS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1000여 명 학생들 ‘성서전시실’ 방문 - 예년에 비해 방문 교회 두 배로 늘어-

 겨울에 방학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교회 수가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각 교회 학생들 전체가 방문하기보다는 부서 임원들, 성경공부반 등 소그룹별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고은초등학교 제자훈련반, 전국여신학생연합회, 광명초등학교 6학년을 비롯하여 총 37교회에서 총 1,011명이 방문하였다.

 동아시아지역의 성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 - 동아시아지역 성서사업 프로그램 자문역 내한 -

 UBS 동아시아지역 성서사업 프로그램 고문역을 담당하고 있는 아룬 석 네프(Arun Sok Nhep) 목사가 지난 3월 27일부터 3일간 본 공회를 방문했다. 석 네프 목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지도적인 성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본 공회의 성서사업 전반에 관하여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특히, 동 지역 내의 각국에 필요한 성서를 본 공회가 직접 제작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향후에도 본 공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