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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1:29]  
 표준새번역
제 21 장

과부의 헌금(막 12:41-44)

1    예수께서 눈을 들어서, 부자들이 헌금궤에 1)헌금을 넣는 것을 보시고,
, '예물'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거기에 렙돈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3    그래서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가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
4    저 사람들은 다 넉넉한 가운데서 자기들의 1)헌금을 넣었지만, 이 여자는 구차한 가운데서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털어 넣었다."
, '예물'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시다(마 24:1-2; 막 13:1-2)

5    몇몇 사람이 성전을 가리켜서, 아름다운 돌과 봉헌물로 꾸며 놓았다고 말들을 하니,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6    "너희가 보고 있는 이것들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날이 올 것이다."


재난의 징조(마 24:3-14; 막 13:3-13)

7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선생님, 그러면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이런 일이 일어나려고 할 때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는 '내가 그리스도다' 하거나 '때가 가까이 왔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따라가지 말아라.
9    전쟁과 난리의 소문을 듣게 되어도 겁내지 말아라. 이런 일이 반드시 먼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종말이 곧 오는 것은 아니다."
10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날 것이며,
11    큰 지진이 나고, 곳곳에 기근과 역병이 생기고, 하늘로부터 무서운 일과 큰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12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고,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겨 줄 것이다.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왕들과 총독들 앞에 끌려갈 것이다.
13    그러나 이것이, 너희에게는 증언의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해서,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생각하지 말아라.
15    나는 너희의 모든 적대자들이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겠다.
16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줄 것이요, 너희 가운데서 더러는 죽일 것이다.
17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참고 견디는 가운데 너희의 생명을 얻어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다(마 24:15-21; 막 13:14-19)

20    "예루살렘이 군대에게 포위당하는 것을 보거든, 그 도시의 파멸이 가까이 온 줄 알아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고, 그 도시 안에 있는 사람들은 거기에서 빠져 나가고, 산골에 있는 사람들은 그 성 안으로 들어가지 말아라.
22    그 때가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질 징벌의 날들이기 때문이다.
23    그 날에는,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은 불행하다. 땅에는 큰 재난이 닥치겠고, 이 백성에게는, 무서운 진노가 내릴 것이다.
24    그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뭇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 갈 것이요, 예루살렘은 이방 사람들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 사람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인자가 오심(마 24:29-31; 막 13:24-27)

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서 징조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의 태풍 소리와 성난 파도 때문에 어쩔 줄을 몰라서 괴로워할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올 일들을 예상하고, 무서워서 기절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 때에 사람들은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으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8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일어서서 너희의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구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마 24:32-35; 막 13:28-31)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아라.
30    잎이 돋으면, 너희는 스스로 보고서, 여름이 벌써 가까이 온 줄을 안다.
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로 알아라.
32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33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깨어 있어라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해서, 방탕과 술취함과 세상살이의 걱정으로 너희의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고, 또한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닥치지 않게 하여라.
35    그 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닥칠 것이다.
36    그러니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
37    예수께서는,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와서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산에서 지내셨다.
38    그런데 모든 백성이 그의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부터 성전으로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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