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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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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보호하시는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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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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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는 너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를 것이다. 너는 주님께 고백하기를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정녕, 주님은 너를, 사냥꾼의 덫에서 빼내 주시고, 죽을 질병에서 너를 건져 주실 것이다. 주님이 그의 깃으로 너를 덮어 주시고 너도 그의 날개 아래로 피할 것이니, 주의 진실하심이 너를 지켜 주는 방패와 성벽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밤에 찾아드는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고, 낮에 날아드는 화살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흑암을 틈타서 퍼지는 염병과 백주에 덮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 왼쪽에서 천 명이 넘어지고, 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 네게는 재앙이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오직 너는 눈으로 자세히 볼 것이니, 악인들이 보응을 받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네가 주님을 네 피난처로 삼았으니, 가장 높으신 분을 너의 거처로 삼았으니, 네게는 어떤 재앙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네 장막에는, 어떤 재앙도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다. 그가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네가 가는 길마다 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니,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천사들이 두 손으로 너를 붙들어 줄 것이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짓밟고 다니며, 사자 새끼와 살모사를 짓이기고 다닐 것이다. 그가 나를 간절히 열망하니, 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그가 나를 부를 때에, 내가 응답하고, 그가 고난을 받을 때에, 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 그를 건져 주고, 그를 영화롭게 하겠다. 나는 그가 마음껏 오래 살게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겠다. (시편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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