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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8천만 원 - $ 1,453,773
대한성서공회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21개국에 152,350부의 성경을 제작하여 기증한 것을 포함하여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 UBS)에 총 15억 8천만 원 상당의 성서사업을 지원하였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는 전 세계 146개의 성서공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본 공회를 포함하여 성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성서공회들은 세계 성서번역과 보급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본 공회에서 제작하여 기증한 성서 중 파라난어(필리핀), 눈어(세네갈)의 두 언어로 된 신약성서는 번역 후 처음 인쇄된 성서이기에 의의가 크다. 이 외에도 복음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 등의 이유로 인해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도 성경을 보급하였고, 성경 번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5개 소수민족의 성경 번역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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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 해 동안 114개국에 203개 언어로 된 성서 6,068,252부를 보급하였다. 이는 지난해의 5,456,698부에 비해 약 11%가 증가한 수치다. 언어별로는 스페인어 성서가 114만 부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불어 성서가 65만 부, 스와힐리어 성서가 37만 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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