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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에 고용되어 성경을 팔고 성경을 읽도록 도와주는 사람으로 일종의 전도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영적으로 무지한 한국의 방방곡곡을 찾으며 성서를 전하는 권서들의 활동이 없었다면 오늘의 성서사업은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권서들의 활동역사를 살펴보면 오른쪽과 같다.
서상륜, 영국성서공회의 한국 최초의 권서로 한국으로 파송 받음 류춘천, 서상륜에 이어 두 번째 권서로 입국하여 평양에서 성경을 반포함. 부산에 스코틀랜드성서공회 보급소를 설치하고 일본인 권서 스가노가 경남, 대구 지방까지 활동함.
톰슨, 스코틀랜드성서공회 일본지부의 총무로 스가노 등 일본인 신자와 함께 입국하여 부산 근교에 보급소를 설치하고 권서활동을 독려함(1887년까지 활동함). 서상륜, 전도문서인 '德慧入門'과 신약전서 '文理新約全書'를 국내에 반포함. 스코틀랜드성서공회에서 서울과 제물포에 일본인 권서를 한 명씩 두고 권서활동을 하게 함. 톰슨, 권서 세이노와 함께 입국하고, 세이노는 제물포와 서울에서 권서로 활동함. 노춘경, 국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례를 받음.
영국성서공회, 서울의 선교사들이 한국인 권서들을 고용하여 성경 반포를 하도록 지원함. 아담스, 부산에서 최초의 부인 권서를 고용함 미국성서공회에서 권서교육을 위한 부인성경학교를 개설함.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63명의 권서와 19명의 부인권서가 활동함. 영국성서공회, 간도, 제주도, 블라디보스토크로부터 권서의 판매량을 보고함.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된 권서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추방됨.
밀러, 서울의 공진회(산업박람회, 9월 11일~10월 31일)를 기회로 권서총회를 개최하여 172명이 회집함. 일본에서 활동 중인 권서 이원도의 수고로 7,580권의 성경을 일본 거주 한국인들에게 판매함. 제1회 권서수양회 개최함.
권서제도를 폐지하고, 자급 권서제도로 전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