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의 번역으로는 귀츨라프의 요한복음 번역이다(1837). 1880년에 신약전서가 번역되고 1887년에 구약이 번역되어 성서가 나온다. 이것이 소위 "명치역(明治譯)"이다. 1917년에 신약이 개정되어 나온다. 1955년에는 「명치역」에 이어 두번째로 완역 성서가 나온다. 이것은 구어(口語)로 개정되어 나온 성서로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인다. 1978년에는 신교와 구교가 공동으로 번역한 「공동번역 신약」이 나왔고, 1987년에는 「성서 신공동역」이 나왔다.「성서신공동역(聖書新共同譯)」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위한 말씀으로서,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시대의 성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