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성서에 관하여 > 성서번역의 비화
에서 성경을 수백 방언으로 번역하고 있는 많은 번역자들과 일하는 중에 재미있는 사태(事態)를 연구해 볼 기회가 많았다. 삼십여국(三十餘國)을 순회(巡廻)하면서 八十여 방언(八十餘方言)으로 성경이 번역되는 중에 일어나는 많은 문제를 듣고 나와 내 아내는 선교사들이 말은 있으나 글은 없는 이상한 방언들의 알파베트와 문법과 자전을 만들고 그것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그 방언으로 옮겨놓는 기술적이요, 인간 흥미적인 이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재료를 수집하였다. 본서를 준비함에 있어서 우리는 선교사들의 직무중 이 중요한 부분을 완수(完遂)하기 위하여 행한 노력을 보고서 받은 영감을 다른 사람들과 한가지로 나누려는 소원이 컸었다.

에 인용된 무수한 예화(例話)를 제공(提供)하여 준 많은 선교사들에게 우리는 깊이 감사하는 바이다. 많은 경우에 이 선교사들중 더러는 번역에 직접 관계는 있으나 그 글을 만들고 성경을 그 글로 번역하여 효과 있는 전도사업의 기초를 가지게 된 본토 민중 외에는 알려지지 아니하였다.
본서는 설교나 교재(敎材)에 예시재료(例示材料)를 얻으려고 하는 목사나 주일학교 선생을 위하여서 기술되었을뿐 아니라, 기독교 경험중 전에 개척해보지 못한 경지를 맛보려고 하는 평신도들을 위하여서도 기술되었다.
제1장 각 족속은 그 족속의 방언으로
제2장 괴상한 말소리, 별난 문법, 진기한 말들
제3장 가시덤불과 엉겅퀴
제4장 희랍과 히브리 보배들
제5장 오순절 날로부터
제6장 성경에 복종
제7장 땅 끝까지
제8장 복음의 증인들
제9장 우리 마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제10장 하나님께서는 방법을 주신다
제11장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제12장 말씀의 전파